장수견 요크셔테리어 예삐...

방금 남은 시간 2~3일 선고 받았어요

밤새 구토하여 병원 왔는데요
신부전증이 심각하네요~~

이렇게 수액을 맞고 있어요

기계에서 측정할수 있는 수치를 넘긴 수치라 측정 불가라 하네요

수액과 약물 치료를 해도 2~3주라고 하는데요...

바늘 꽂을때 비명 지르는 예삐를 보니 맘이 넘 아팠어요ㅜㅠ

고통없이 시간을 기다리는게 최선의 방법 이겠죠?

입원은 권하질 않네요..
밤새 어떻게 될지 모르니...

20년을 함께 한 예삐가 이렇게 늘어져 있는데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하는 건지 모르겠어요ㅜㅠ

며칠 남지 않은시간..
뭘 어떻게 해줘야할지...


이렇게 일광욕 하는 것을
참 좋아했었는데요..
앞으로 백번은 더 할 수 있기를..

ㄱㅏㅈㅣㅁㅏ
ㅠㅠ
장수견 요크셔테리어 예삐

98년생 우리예삐~
인형가지고 놀아달라고 하던때가
엊그제 같은데~
지금은 잠자는 모습만 보여주고있는
장수견 요크셔테리어 예삐

자고자고~~


또~ 자고~

집에 들어가다말고 자고~

잠만자는
장수견 요크셔테리어 예삐입니당~

몇 달 전에만에도~
햇볕이 제일 잘드는 시간에
일광욕도 즐겨하였는데요~

이제는 귀찮은지~
꿈쩍도하지 않아서~

마약방석 통채로 들고~
베란다가서 일광욕을 시켜주었답니다


자고자고 또 자도 좋으니~
몇년만 더 함께 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

장수견 요크셔테리어 예삐 였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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